우연히 올레 티비에서 발견.
중2병 충만한 건담 시드류의 맥락과 궤를 같이 하는 구석이 있다.
진지한 정치 드라마와 진지하고 어른스러운 주인공을 내세우지만, 여전히 중2병이 티난다.
다만, 세련된 설정과 전개를 통해서 더 진지하게 읽힌다.
애새끼들이 전투를 하는데도 그냥 수긍하게 된다.
더군다나 슈퍼 로봇 병기가 적한테 있다. 아군은 군용 양산형 병기를 쓴다.
그런데 7화에 다시 슈퍼 병기를 주웠다. 또 줍냐...
흥미가 좀 떨어졌다. 매 화 적들이 총공세도 안 하고 슈퍼 병기 한 대씩 들고 나오는 꼴은 마징가니 메칸더니 시절 부터 변하지를 않는다. 결국 왕도물이다. 나름 내러티브가 있지만.
그래도 완주해 볼 가치는 있다.
현재 평점은 추천!